부민병원, 지역 의료기관 공동발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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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지역 의료기관 공동발전에 앞장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1.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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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병의원 연찬회 개최…지속 확대 예정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1월 24일 별관 회의실에서 ‘제1회 협력병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총 30개 병의원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연찬회에는 정흥태 이사장의 환영사와 협력병의원 대표 이승재 정형외과 원장의 인사말과 간담회가 이뤄졌다.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연찬회는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 협력 병의원, 복지관, 요양원, 요양병원 등과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중 정기적인 협력병의원 간담회 개최 및 협력병원 체결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부민병원은 최근 진료의뢰센터 개설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신속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뢰환자에 대한 각종 편의제공 △협력병의원 홍보 △진료결과 회신 및 의뢰환자 회송시스템 마련 △상호교육 및 지속적 간담회 등을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마련하고 올바른 지역의료전달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인당의료재단 정흥태 이사장은 “지역에서 1차 진료를 훌륭히 담당하며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협력병의원들이 있었기에 기능적으로 부민병원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뢰해 주는 환자에 대해 성심을 다해 진료할 것이며 계속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병의원과 상호 유기적인 시스템을 통해 협력병원 특성에 맞는 경쟁력을 갖추고 긴말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동체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정부에서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등 올바른 의료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진 행사로 의원-병원-종합병원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했다는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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