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이집트서 한국 의료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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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이집트서 한국 의료관광 홍보
  • 병원신문
  • 승인 2010.11.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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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29일 이집트에서 `한국관광의 밤' 행사를 열고 중동 지역의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관광공사가 이집트의 유력 여행사인 `에메코 관광(Emeco Travel)'과 협력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관광 분야의 이집트 정부 인사들과 현지 언론매체 기자들,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관광공사는 행사에서 건강검진이나 척추, 심장 질환치료 등을 위한 한국의 의료관광 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중동 지역에서 눈을 구경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눈과 스키 체험을 주제로 한 계절적 관광상품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과 이 병원의 라이문트 로이어 국제진료센터 원장은 행사장인 카이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비수술 디스크 치료법을 실제 시술 영상을 곁들여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중동 지역의 방한객 4만9천명 중 840여명이 치료를 목적으로 한 의료관광객이며, 올해에는 중동 지역 의료관광객 수가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참 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동 지역에서 한국관광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한방의 뛰어난 치료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 의료관광차 한국을 찾는 중동인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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