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제64회 중국국제의료기기 추계전시회 참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은 중국지역에 한국산 의료기기 수출 및 시장확대를 위해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심양국제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64회 중국국제의료기기 추계전시회에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6천233명이었고, 그 중 상담을 요청한 바이어는 2천120명이었으며, 상담실적은 5천102만달러였다. 또 계약실적은 574만달러였고, 대리점 상담은 수십 여건의 성과를 거뒀다. 내방한 바이어의 지역은 광동성, 요녕성, 사천성 등 중국 전 지역에 걸쳤고, 그 외 방문국가는 미국, 인도, 싱가포르, 러시아, 파키스탄 등이다.
한국관으로 참가한 업체는 엑스레이 디텍터를 제조하는 (주)뷰웍스 등 11개 기업에서 30여 품목 50여 종의 한국산 제품을 전시했다.
이 전시회는 중국 의료기기 최대 전문전시회로 매년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개최되며 이번이 64회째 전시회다.
향후 조합은 의료기기 수출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SFDA 및 CAMDI와의 협력을 강화해 등록 허가 세미나 및 중국의료기기산업현황을 파악해 우리 의료기기업체의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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