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사랑나눔 도서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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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사랑나눔 도서기획전
  • 최관식
  • 승인 2010.10.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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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보다 싸게 팔고 수익금의 20%는 입원 중인 불우환우 위해 사용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1층 로비에서 ‘사랑 나눔 도서기획전’을 열고 있다.

출판마케팅센터(대표 윤한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불우환우를 돕고, 공공편의 도모를 위한 사회복지기금 조성의 일환으로 열리는 도서바자회다. 출판마케팅센터는 2008년부터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강원, 전북 등지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사랑 나눔 도서기획전’을 펼쳐왔다.

바자회에는 유아·아동용 도서,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소설, 자기계발서, 요리·건강 도서 등 400여 종의 책이 선을 보였다. 신간은 정가보다 10%, 구간은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책을 판매한 총액 20%를 병원에 입원 중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환우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관호 병원장은 “도서기획전은 환우와 보호자에게 병원생활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병원에서도 책 읽는 문화가 잘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우와 환우가족 이외에도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도서기획전에 와서 책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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