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곽은조ㆍ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적정진료팀장)는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9일 서울지회를 포함한 전국 11개 지회에서 ‘제5회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은 물론이고 회원 가족까지 포함해 전국에서 모두 1천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국민건강향상을 염원하는 회원들의 소망과 그간의 성과를 수확하고 회원 간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제4회 대회까지는 등반대회 형식으로 치러졌으나 전국적인 걷기 열풍에 부응해 올해부터 걷기대회로 개편, 서울지회의 경우 북악산 서울성곽둘레길, 경기지회는 수원 화성행궁, 제주는 장생의 숲길, 전북은 군산 구슬뫼길에서 각각 진행됐다.

곽은조 회장은 “파란 물이 뚝뚝 떨어질 것처럼 시린 하늘 아래 우리 강산 곳곳에 뿌리내린 갖가지 나무들이 다소곳이 나들이옷을 갈아입는 계절에 국민건강향상에 여념이 없는 회원 한 분 한 분의 열정을 한마음으로 담아내기 위해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며 “이 행사가 회원 간 단합과 친목도모는 물론이고 회원 개개인의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