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진단사업본부장에 이명균 씨
상태바
한국지멘스 진단사업본부장에 이명균 씨
  • 최관식
  • 승인 2010.10.01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엘 진단사업부 인수해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다 10월부터 통합
한국지멘스(대표 조셉 마일링거)는 10월1일자로 지멘스헬스케어다이어그노스틱스를 한국지멘스의 헬스케어 부문 내 진단사업본부로 통합하고 이명균 본부장을 임명했다.

이 본부장은 면역진단, 분자 유전진단 등의 체외 진단에서부터 현장 응급 검사 그리고 검사실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진단사업본부를 총괄하게 된다.

한국HP,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서 영업, 마케팅,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요직을 맡으며 전문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왔다.

한편 지멘스는 지난 2007년 4월 바이엘 진단사업부를 인수해 지멘스헬스케어 다이어그노스틱스라는 별도 법인으로 운영해 오다 이번에 지멘스 내 진단사업본부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지멘스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CT, MRI, 초음파 등 진단영상기기뿐만 아니라 면역-생화학 검사와 분자유전 검사, 현장응급검사 등의 체외진단용 제품 공급부터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컨설팅, IT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병원 검사실에 통합적인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를 보다 강화하게 된다.

이명균 본부장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통합 진단 솔루션 제공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고객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전략으로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위상을 제고해 세계적 선두주자가 되는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