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종합병원,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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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종합병원,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획득
  • 박현
  • 승인 2010.10.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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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결과로 최상의 진료서비스 제공
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최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검사실 신임인증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개원한 온 종합병원은 개원 7개월만에 우수검사실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대외적으로 검사의 신뢰성을 공인받게 됐다.

온 종합병원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결과를 인정받음으로써 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와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앞서 온 종합병원은 지난달 보건복지부로부터 개방병원 지정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우수검사실 인증과 더불어 타 의료기관의 검사의뢰에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사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온 종합병원은 우수검사실 인증으로 각종 임상연구에 검사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갖추게 된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온 종합병원 정의석 교육실장(진단검사의학과)은 “온 종합병원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와 임상 의료진 간의 진료협력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고 최첨단 진단검사 장비와 우수한 검사실 인력을 갖추고 있어 검사의 신뢰도와 정확도가 매우 높다”며 “이번 우수검사실 인증을 계기로 지속적인 정도관리와 검사의 질 향상을 통해 환자의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주관하고 있는 우수검사실 신임인증평가의 목적은 무엇보다 검사실 업무의 질적 향상에 있다.

인증심사를 통해서 검사실 업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환자에게 양질의 진료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1999년부터 복지부 용역사업으로 도입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인증분야의 세부항목으로는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 임상화학, 수혈의학, 진단면역, 종합검증, 현장검사 등이 있으며 검사분야의 전반적인 운영 및 검사의 신뢰도를 평가해 평가 기준 이상에 도달한 의료기관에만 신임인증을 부여한다.

현장심사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가 5∼8명 정도로 구성된 심사팀이 1천여개가 넘는 점검리스트를 가지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그 결과를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고하여 높은 점수를 획득해야만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시행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현재 약 250여개 의료기관만이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았고 이는 전체 의료기관 검사실의 약 8%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은 “올해 우수한 성적으로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매년 철저한 준비와 관리로 검사결과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온 종합병원은 이번 우수검사실 인증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관광객들에게도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제공함으로서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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