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드림솔병원과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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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드림솔병원과 협약체결
  • 박현
  • 승인 2010.09.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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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자매협약 갖고 지역 의료발전 공동 노력키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과 재활전문병원을 표방하는 드림솔병원(원장 안승수)이 자매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양 병원은 9월30일 오후 2시 전북대병원 한벽루홀에서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과 드림솔병원 안승수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병원 협약들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고 상호 지원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대병원과 드림솔병원은 환자 진료에 필요한 의학적 지식과 기술을 지원하고 상호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교육․연구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상호 지원 및 협조키로 했다.

드림솔병원 안승수 원장은 “최근 뇌혈관질환 등의 유병률이 전북 지역 내에서도 매우 높아지고 있어 전문화된 재활의료기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북대병원과 드림솔병원이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의료계의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여건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병원들 사이에 이와 같은 협약을 통해 상호 협조하고 지역의료를 발전시킴으로써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고 답했다.

한편 재활전문 명품병원을 지향하며 지난 9월13일 서곡지구에 문을 연 드림솔병원은 전문 의료진과 중추신경계, 스포츠재활시설 등 첨단시설과 장비를 갖춘 재활전문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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