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관상동맥질환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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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관상동맥질환 악화
  • 윤종원
  • 승인 2005.03.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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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50세 미만 연령대 환자들의 관상동맥질환을 악화시킨다고 연구진들이 밝혔다.

인터넷 의료 정보 사이트인 헬스데이뉴스는 메이요클리닉(MayoClinic) 회보 최근호에 실린 연구 논문을 인용,적대감의 감소가 심장병세를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17일 보도했다.

뉴 올리언스의 옥스너 클리닉 재단 심장병 전문의 칼 라비 박사는 "적대감과 다른 심리적 부담요인을 감소 시키는 데 중점이 주어져야하며 특히 나이가 많지 않은 환자들에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연구들은 나이가 많지않은 관상동맥환자들이 특히 장기적 예후가 좋지않고 적대감이 관상동맥질환의 조기 발병 및 심장마비의 위험과 관련이 있는 것을 시사하고있다.

이번 연구에서 적대감 증상이 있는,나이가 많지 않은 환자들은 심장 재활 후 관상동맥질환 위험 인자와 행동 특성,삶의 질이 모두 개선됐으며 적대감 증상에서도 50% 가까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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