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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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 박해성
  • 승인 2010.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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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포스터 전시 등 새로운 시도 나서
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이광훈·연세의대)는 지난 21~22일 경주현대호텔에서 5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2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피부과학 분야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수의 해외 석학들이 연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E-포스터 시스템이 최초로 도입되며 새로운 학술대회 분위기가 조성됐다. 넓은 장소와 많은 비용이 필요한 포스터 전시를 E-포스터화 해서 여러 대의 PC를 이용해 493편의 포스터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한 것.

이광훈 이사장은 “정부의 과도한 규제로 인해 학술대회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 장소와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고심했다”며 “PC를 더욱 많이 배치하고 보안 문제를 더욱 강화하면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번 학회에는 △Eponymous cutaneous vascular sarcomas: Dabska tumor, Kaposi’s sarcoma, and Stewart-Treves syndrome(미국 Robert A. Schwartz 교수) △The mystery of latent Ebtein-Barr virus infections: friends or foes?(일본 Keiji Iwatsuki 교수)의 특강과 싱가포르의 Jue-Chen Liu 박사, Giam-Tong Yoke Chin 교수 등의 초청강연이 이뤄졌다.

△건국의대 이양원 교수의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한 피부사상균의 동정 및 진단시스템의 구축’ △경북의대 이원주 교수의 ‘Change of pro-inflammatory mediators in open and closed comedones’ △가톨릭의대 박영민 교수의 ‘Effects of topical application of EGCG on testosterone-induced hair loss in mouse model’ 등 수혜자보고가 있었으며, 전북의대 임철완 교수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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