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릭 생산기술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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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릭 생산기술 기술이전
  • 정은주
  • 승인 2005.02.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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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연간 300억원 수입대체 효과 있을 것
최근 고혈압치료제와 위궤양치료제의 안정화 제제 시스템이 제약사로 기술이전돼 연간 3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최근 약물전달시스템 개발 전문업체인 지엘팜텍(주)이 개발한 고혈압치료제 안정화 제제 시스템 기술과 위궤양치료제 안정화 제제 시스템을 (주)하원제약과 한림제약(주)에 각각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고혈압치료제 안정화 제제 시스템 기술은 온도와 습도 등 주위환경에 민감한 고혈압치료제의 제조·유통·저장 안정성을 모두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위궤양치료제를 함유한 안정화 제제 시스템 기술은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 치료제의 제조시 약물 자체의 안정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진흥원 유화춘 기술사업화지원팀장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국내 고혈압 및 위궤양치료제 시장에 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연간 3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제너릭 의약품 생산기술이 최근 기술이전의 주요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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