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기 맞는 이경호 원장, 책임경영체제 구축
이경호 원장 취임 2기를 맞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외부전문컨설팅기관에 의뢰해 비슷한 업무는 조정·통합하고 2개의 본부를 두어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했으며, 부서장 추천 및 희망보직 공모도 병행 실시해 조직개편에 따른 직원불만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새롭게 개편된 조직은 제조산업과 서비스산업의 산업부문과 산업지원기능과 R&D사업관리기능을 가진 기능부문으로 구분했다.
조직편제는 기획관리본부와 연구사업관리본부로 구축하고, 기존의 산업·기능부문의 유사업무를 통합·조정해 기획관리본부 하부조직으로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산업단, 식약산업단, 산업지원단 등 1실 3단으로 편제하는 한편 기존 보건의료기술R&D관리의 고유기능을 강화해 연구사업관리본부를 뒀다.
또 공공보건의료를 내실있게 확충하기 위해 기존 농어촌의료서비스기술지원단을 보건의료사업단 내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으로 확대·개편했다.
이외에도 효율적 조직운영에 의한 시너지 효과와 바이오혁명, 고령화사회 등 외부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산업총괄팀과 실버산업팀, BT전략팀을 신설하는 등 26개 사업팀을 편성했다.
관련 인사발령은 금명간 단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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