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사업 헤트트릭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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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사업 헤트트릭 진기록
  • 박현
  • 승인 2009.01.05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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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텍, 대형병원 EMR 구축사업 3연속 수주 개가
경제계 전방위로 불황의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유독 눈에 띄게 성장하는 의료IT 전문기업의 3연속 수주소식에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지난 2일 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은 2008년 4/4분기 동안 총 3개 대형병원 의료정보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지난 11월 경상대학교병원(원장 정진명)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된데 이어 12월초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사업자 선정, 30일에는 신축중인 양천메디컬센터를 포함한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3개 병원사업은 총 3천여 병상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이지케어텍의 시장 장악력이 얼마나 탄탄한지를 다시금 증명하는 것으로 전년에 이어 2008년도 의료 IT 시장을 휩쓰는 개가를 올리게 되 기네스 기록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시각이다.

상기 프로젝트들은 기술적 측면에서도 차세대 시스템으로 불릴 만큼 혁신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표준개발 프레임워크가 적용된 EMR 및 OCS는 물론 데이터웨어하우스, CRM, RFID 등을 포함하고 특히 사용자 만족도 극대화를 위한 최신 UI기술과 다양한 컨텐츠를 추가해 더욱 진보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의료원 및 보라매병원 사업은 병원증축에 따라 첨단 의료정보 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향후 서울시 산하 병원간 진료정보 교류와 나아가 u-헬스케어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어 이에 차별화 된 핵심역량을 보유한 이지케어텍의 기술 경쟁력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이지케어텍의 이철희 대표는 “올 해 있었던 주요 대형병원 프로젝트를 석권할 수 있었던 저력은 독보적 솔루션과 검증된 사업수행 역량 그리고 미래를 대비한 과감한 투자가 적중했기 때문”이라며 “어려운 여건일수록 적극적으로 미래를 대비한 기업만이 살아 남고 더 강인한 기업으로 도약한 사례들을 상기하며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추진과 우수인력 중심의 사업수행역량 향상에 투자를 확대해 2009년도는 전년대비 150% 성장한 420억 매출을 달성함과 동시에 DR구축, 병원간 정보교류 확대 등 신규사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의료 IT서비스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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