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서비스품질지수 전 업종 1위
상태바
삼성서울, 서비스품질지수 전 업종 1위
  • 박해성
  • 승인 2008.09.24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표준협회 주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시상식 개최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서비스관련 평가에서 또 다시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자리를 이어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200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 Korea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시상식에서 전 업종 1위 및 종합병원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 국내 서비스산업 61개 업종과 공공행정 분야 7개 부문 등 총 323개 기업 및 기관을 평가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KS-SQI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종합병원)을 비롯해 삼성에버랜드(테마파크), 삼성전자서비스(컴퓨터/휴대폰서비스), SK텔레콤(이동통신), 신한은행(은행) 등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당기업 및 기관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전국 소비자 8만1천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KS-SQI 조사는 본원적 서비스, 예상외 부가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 지원성, 접근 용이성, 물리적 환경 등 7개 평가항목에 대한 표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전체 서비스산업 323개 중 삼성서울병원이 89.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은 물론, 병원부문에서도 서울아산병원(80.7점), 세브란스병원(78.9점)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본원적 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접근용이성, 물리적 환경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00년 첫 회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에 참가한 권기창 행정지원실장은 “평가대상 전업종에서 1위를 수상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한국서비스품질지수 9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삼성서울병원의 서비스 수준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종합병원부문)과 함께 삼성에버랜드(테마파크부문), SK텔레콤(이동통신부문)이 9년 연속 해당분야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경영연구소가 2000년에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모델로서 서비스산업 전반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