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피부과학술대회 개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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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피부과학술대회 개막 임박
  • 박현
  • 승인 2008.09.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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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부터 4일까지 쉐라톤 워커힐호텔서 열려
뛰어난 수준에 비해 저평가 됐던 우리나라의 피부과학이 최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비상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국제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피부과학회와 제8차 아시아피부과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조직원장 윤재일-사진 위쪽ㆍ사무총장 김광중-사진 아래)는 오는 10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제8차 아시아피부과 국제학술대회(ADC 2008)를 개최한다.

"아시아 피부과학의 미래실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매년 3년마다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대회로 2011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피부과학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리허설무대 이기도 하다.

35개국에서 약 1천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피부과학의 새로운 도약 △아시아인의 피부건강 증진 △아시아 피부과학의 발전 △아시아 피부과학회 회원 및 국가간의 화합과 단결 △세계 피부과 속에서 아시아 피부과학의 위상정립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재일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피부과에 관한 최신 연구와 학문방향에 관한 지식정보 교환 △아시아 지역 국가간 피부과 문제해결을 위한 회원간 네트워크 형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피부과 관리모델 개발 △의료의 질 향상 △피부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개선효과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윤 위원장은 △세계와 아시아에서의 한국 피부과학의 위상제고 △아시아를 선도하는 대한피부과학회의 역할 인식 △한국학계, 연구분야, 산업분야의 유기적인 협조와 공동발전 △아시아 선진국으로서 다른 아시아 국가에 대한 학문적 협조와 후원 △한국 산업분야의 세계 속에서의 지위향상 △국내 피부과 관련 전문의 및 단체들에 대한 연수교육 기능 등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탈모 △여드름 △피부암 △기미 △건선 △레이저 △진균 △광노화 △미용치료 등 다양한 피부과 영역을 주제로 총괄강좌, 교육강연, 워크숍, 심포지엄, 수술심포지엄, 런천심포지엄, 위성심포지엄, 자유연제, 포스터연제 발표 등의 풍성한 학술행사 펼쳐진다.

윤재일 조직위원장은 "아시아 지역의 피부과학에 관한 최신 연구와 학문방향에 대한 지식정보를 교환하고 지역 국가간 피부과 문제해결을 위한 회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될 이번 대회는 아시아 지역은 물론 세게적으로 한국 피부과학의 위상을 널리 떨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의사 및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기간 동안 학회일정표와 조직위원회 소개 및 핫 토픽과 기조강연 등을 담은 뉴스레터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36개 업체에서 87개의 부스를 설치하게 되며 10개 학술 프로그램에 76개 세션으로 나눠 584편의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대회의 조직위원회 구성은 다음과 같다. ▲조직위원장 윤재일(서울의대) ▲부위원장 김형옥(가톨릭의대), 김홍직(오킴스피부과) ▲사무총장 김광중(한림의대) ▲총무위원장 서대헌(서울의대) ▲재무위원장 김낙인(경희의대) ▲학술위원장 이광훈(연세의대) ▲등록위원장(최지호(울산의대) ▲행사위원장 계영철(고려의대) ▲홍보위원장 김명남(중앙의대) ▲출판위원장 이주흥(성균관의대)

한편 이번 아시아피부과학 학술대회는 (주)메씨인터내셔날이 총괄 진행하며 사무국 연락처는 02-2082-2304, 팩스 02-2082-2314, 이메일은 adc08@adc2008.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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