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환자 무료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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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환자 무료치료
  • 박현
  • 승인 2005.01.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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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공익제대혈은행 개소 2주년기념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공익제대혈은행(대표 백진영)은 최근 개원한 CHA중앙연구원과 함께 공익제대혈은행 개소 2주년을 기념하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혈액암으로 진단 받은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는 자선사업을 전개한다.

차병원 공익제대혈은행은 극히 어려운 가정형편에 있는 사람과 국가유공자 가족을 우선적으로 5명에게 무료로 제대혈 이식치료를 해주기로 하고 신청접수를 1월 31일까지 받는다.

선정된 5명의 혈액암 환자는 차병원 공익제대혈은행이 기증 받은 제대혈로 분당차병원에서 이식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식을 받은 환자들은 시술 후에도 2개월 동안은 병원에서 치료 및 예후 관리를 받게 된다.

제대혈이식 치료비용을 비롯한 시술 후 2개월 동안의 치료비와 입원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액 규모는 1인당 평균 5천만 원씩 총 2억5천만 원 가량으로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그룹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7월에 개소한 차병원 공익제대혈은행은 제대혈의 공익적 사용범위를 확대, 제대혈을 이용한 각종 난치병 치료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인기 탤런트인 유준상·홍은희 부부가 차병원 공익제대혈은행 홍보대사로 활발한 제대혈 기증 운동을 펼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혈액암 환자 신청접수 문의는 080-561-3579(이은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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