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진료정보교류 시연회 개최
상태바
온라인 진료정보교류 시연회 개최
  • 박현
  • 승인 2008.06.26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26일(목) 3층 대회의실에서 병의원간의 온라인 진료정보교류를 위한 시스템운용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 EHR 핵심공통기술 연구개발사업단의 김윤 단장, 공공의료정보화 사업추진 LG 컨소시엄의 심형택 부장, SK C&C 이상채 부장, EHR사업단 1세부 연구책임 하규섭 교수를 비롯한 개발참여 업체와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국가 통합 의료정보체계의 효율적인 구축을 위해 2005년 및 2007년 두차례 병원간 온라인 진료정보 교류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이 시범사업을 기초로 업무 흐름상의 불편한 현실적인 문제의 개선 및 기능과 교류대상을 확대하는 목적으로 2008년 6월, 경기지역 내 33개 1차 의원 및 1개의 2차 병원과 3차 온라인 진료정보교류시스템 사업을 시작했다.

병원측은 이날 시연회를 통해 그동안 1차 의원과의 온라인 진료정보의 의뢰, 회송, 정보요청에 따른 시범사업 적용시 나타난 문제점 등을 대폭 보완 수정한 온라인정보교류 화면 시연을 선보였다.

이번 시연회에 참석한 병의원 측의 한 관계자는 “별도의 중앙서버 없이 온라인으로 상호 진료정보 조회가 가능한 점과 진료화면에서 바로 진료일정 조회 및 진료 희망일 선택이 편리한 점 등 예약의 편의성과 신속성이 향상된 점이 돋보인다”며 시연회 소감을 밝혔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 증진과 신뢰도 증대, 상호 협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병의원간의 신속한 임상의사결정 등 진료정보교류 분야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