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안과, 굴절수술 최고봉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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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안과, 굴절수술 최고봉 확인
  • 강화일
  • 승인 2008.05.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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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절수술 최신지견 교류…안과학교실 50년 의미 더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가톨릭굴절수술심포지엄이 18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는 가톨릭안과학교실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심포지엄의 의미를 더욱 크게 했다.
지난 10년간 굴절수술 분야는 그 어떤 분야보다도 첨단 기계 과학의 영향을 민감하게 받아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동시에 새로운 지식이 쉴 새 없이 업그레이드(Upgrade)돼 왔다.
이 같은 굴절수술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온 가톨릭안과학교실의 역할은 김재호 교수의 ‘한국 굴절수술의 변천사‘ 발표를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
심포지엄에서는 굴절수술의 세계적 석학 오브라이언(O"Brien, Terrence P) 교수의 최신지견을 들을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으며 △Phakic IOL △Presbyopia 교정을 위한 수술적 처치법 △Wavefront aberration을 이용한 엑시머 레이저와 Femtosecond laser technology △다양한 Epi-Lasic technology 등의 소개 및 임상결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성공적인 굴절수술을 위한 Tips 및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법 등을 소개해 굴절수술을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여러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가톨릭의대 안과 및 시과학교실은 내년 서울성모병원 개원에 맞춰 대규모 안센터 심포지엄도 계획하고 있다.
주천기 교실주임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이 그간 가톨릭의대 안과학교실의 의학발전을 되돌아보며 향후 10년간 새로운 발전을 조명 하는 자리가 아니었는가하는 자부심도 갖고 있다”며 “안과학교실 50주년을 맞아 그간의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가톨릭의대 안과학교실의 발전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등록비 없이 진행했으며, 참가자 역시 예년의 2배에 육박하는 4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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