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9일까지 2단계 집중신청기간 마감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의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기초노령연금 2단계 집중신청기간이 오는 9일 마감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일까지 수급예정자 100만명 중 65만5천명이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했다고 밝히고, 예정된 7월 연금지급이 시행될 수 있도록 기간 내 신청을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도별 신청율은 충남(79.3%), 경북(76.4%), 전남(75.0%)이 높고 신청일 지정접수를 실시한 서울과 경기는 53.4%, 57.0%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은 편을 나타냈다.
하지만 별도 신청 없이 2단계 수급자가 될 수 있는 1단계 기수급자의 65~69세 배우자 13만명을 제외하면 실제 신청율은 78.5%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집중신청기간 마지막 주를 기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분들이 혹시라도 누락되지 않도록 와병중인 노임 등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접수를 처리하는 것은 물론,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신청 독려 등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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