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복지부장관 위원회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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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복지부장관 위원회로 강등
  • 정은주
  • 승인 2008.04.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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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1차 위원회 개최.. 신규과제 개발 보완키로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에 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대통력 직속에서 복지부장관 위원회로 조정돼 4월 18일 새롭게 출범했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제1차 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진행해온 새로마지플랜 2010은 출산율 회복의 단초를 마련했으나 미래전략화에는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새정부 국정철학에 맞는 신규과제를 개발, 보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 위원회에서 검토할 과제는 △임산부 산전 진찰비용을 20만원 정도 줄이는 방안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않는 아동에 대한 지원 방안 △조기결혼 유도방안 △부상이나 질병을 가진 가족을 간호할 수 있도록 근로자에게 휴직을 허용하는 가족간호휴가제 도입방안 등이다.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정책실효성을 높이려면 정책간 연계가 잘 이뤄져야 한다”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각부처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종합적인 후속대책은 7월경 내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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