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30명 파견, 1천264명 진료
울산광역시의사회와 의사들의 봉사모임인 그린닥터스 울산지부가 최근 캄보디아에서 1천264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사회와 그린닥터스는 캄보디아에서 의료취약 지구로 꼽히는 시엠립주 스레이 스놈군 일대에 의대생을 포함해 30여명의 의료진을 파견했으며 최정규 씨(치과의사)를 비롯한 현지교민 8명은 통역과 각종 지원활동 을 하며 의료봉사단을 도왔다.
전재기 봉사단장 겸 울산시의사회장은 "국가와 민족의 경계를 넘어서는 인류애로 봉사활동을 했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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