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지난 19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제8기 간호사 프리셉터(Preceptor)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수준 높은 간호를 요구해 오면서 간호사는 입사 후 1명의 전문 인력으로서 즉시 능력을 발휘해야 하며 특히 환자를 돌봄에 있어 한 치의 오차나 실수도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문제해결 능력과 지식, 기술 및 치료적 태도가 요구되고 있다.

영남대병원 간호부의 프리셉터 교육프로그램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간호사가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1대1로 교육하는 제도로, 신규 간호사들이 새로운 환경과 역할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마친 27명의 간호사들은 앞으로 임상현장에서 간호업무에 매진하는 동시에 훌륭한 임상간호 지도자로서 차기 프리셉티(신규 간호사)를 직접 교육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