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수술이 날로 증가하면서 무분별한 수술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가능하면 수술을 하지 않고 허리디스크를 탈출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 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책은 다스크·관절·물리치료 전문병원인 우신향병원 척추의학연구소 김연상 소장(정형외과)이 쓴 "탈출! 허리디스크".

김연상 소장은 가능하면 수술을 하지 않고 디스크를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장기간 디스크로 고생할 경우 수술을 마지막 방법으로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설명한다.

김 소장은 서문에서 “이 책을 통해 허리디스크의 원인과 치료 및 사전예방에 대한 지식을 알려줌으로써 살아가는 동안 허리통증으로 고생을 하거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디스크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리 몸의 기둥, 척추 △척추통증의 원인 △정확한 진단이 치료의 지름길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법 △최후의 결정 수술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사항 △요통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운동요법 △유사 질병의 감별과 진단 등이다.

특히 이 책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그림을 함께 실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웅진닷컴·203쪽·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