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체외충격파 쇄석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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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체외충격파 쇄석기 도입
  • 박현
  • 승인 2006.11.07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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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은 최근 체외충격파 쇄석술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최신기종의 체외충격파쇄석기를 도입하고 11월 6일 가동식을 가졌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요로결석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비뇨기과적 시술로써 이번에 비뇨기과에 도입된 체외충격파쇄석기는 전자기장 형식의 충격파 발생기를 사용해 충격파를 발생시킨 후 신장이나 요석에 위치한 요로결석에 집중시켜 요석을 2mm 미만으로 분쇄해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킬 수 있게 하는 기기로써 현재까지 알려진 기종 중 가장 통증이 적은 기종이며 90% 이상의 요석 분쇄율을 자랑한다.

요로결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입원해 마취 후 내시경을 사용하거나 드물게는 개복 수술로 요석을 제거하는 데에 비해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이용하면 입원이나 마취가 필요 없이 외래에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간단한 시술로 요석을 제거할 수 있다. 인체에 특별한 조작을 가하지 않고도 요로 결석을 치료하는 최소 침습적 최신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기의 도입 가동으로 보라매병원은 요로 결석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에게 최신,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진이 진료하는 병원으로서 가장 효율적이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공공의료 발전을 보다 더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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