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고객을 내 가족처럼 돌보겠습니다. 우리는 고객을 밝은 미소로 맞이하겠습니다. …우리는 고객을 위해 모두가 변해 가겠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ㆍ김상형)은 ‘3CS 고객감동운동’선포 1주년을 맞아 △전 직원 안내하기(진료절차, 진료실 안내 등) △시민건강강좌 △내원 고객을 대상으로 혈당ㆍ혈압체크 및 건강상담 △음료수 제공 등 23일부터 일주일간 각 부서별로 실천 주간행사를 마련,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어깨띠를 두르고 1동 로비에서 내원 고객 안내에 참여한 감사과 임종문 팀장은“진료절차안내, 처방전기기 사용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나이드신 고객분들이 많았다.”며 “지역주민 사랑에 보답, 친절병원으로 거듭나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내과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김○○님(여, 55세, 광주시 남구 봉선동)은“직원들이 친절하게 병원을 안내해줘 편안하게 진료를 마칠 수 있었다”며 “오늘처럼 친절하고 포근한 전남대병원 모습이 계속 유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직원헌혈운동(9.26~27), 1004DAY(10.4), 환자를 위한 영화상영(10.18) 행사 등에 이어 각 부서별 고객감동운동 실천행사를 펼치고 있는 전남대병원은 ‘직원 고객안내하기’운동 등은 지속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지난해 개원 95주년을 맞아 선포된 ‘3CS 고객감동운동’은 ‘초변화ㆍ초고객ㆍ초경쟁’시대 고객과의 눈높이 맞추기 친절운동으로 변화(Change), 돌봄(Care), 설명(Communication)의 3C와 미소(Smile), 신속(Speed), 안전(Security)의 3S를 고객감동 행동규범으로 정하고 실천운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