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원스톱 진료 제공
많은 여성들이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드러내놓지 못하는 비뇨기 질환을 이제는 보다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7일 여성 비뇨기 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여성 웰빙케어링센터"를 오픈한다.
웰빙케어링센터(www.wellbeingcc.org)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의미하는 웰빙(wellbing)과 향후 환자를 적극적으로 케어링(caring: 돌봄, 보살핌)한다는 뜻을 접목한 단어로써, 앞으로 건강유지, 예방 등에 필요한 고급 건강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우선 요실금 클리닉, 골반 재건술 클리닉(자궁, 질 탈출증 교정), 레이저 부인과 성형클리닉을 개설하여 환자들에게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50여평 규모로 오픈 할 예정인 여성 웰빙케어링센터는 환자 편의를 위해 진료실, 검사실, 치료실 등 비뇨기 질환에 필요한 공간을 한 곳에 집중 배치했으며 원 스톱 진료가 가능하며, 전문 간호사가 환자들을 상담하여 보다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교원 웰빙케어링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웰빙케어링 센터는 질환의 치료뿐만이 아니라 재발방지에 역점을 두고, 지속적인 환자 교육과 건강 정보 제공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는 활동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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