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이사장 취임 이후 첫 상임이사…복지부·질병청 출신
급여이사와 징수이사 자리만 남아…징수이사 공모 곧 날 듯
급여이사와 징수이사 자리만 남아…징수이사 공모 곧 날 듯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월 15일 총무상임이사 자리에 이상희 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기획조정부장을 임명했다.
전임 총무이사 임기 만료 이후 1년여 만의 새 얼굴이며,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 취임 이후 첫 상임이사 임명이다.
이상희 신임 총무이사는 1964년생 만 59세로 성균관대학교 사회학 학사와 인제대학교 보건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여성가족부 보육지원팀장,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장·노인정책과장·보험평가과장·운영지원과장,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기획조정부당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노인‧장애인‧기초생활보장 등 보건복지에 관한 다양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다.
아울러 그는 통상산업부장관 표창(1994년), 정무장관 표창(1998년), 모범공무원 표창(1998년), 대통령표창(2005년) 등을 받은 바 있다.
이 신임 총무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총무이사 임명으로 인해 건보공단은 총 5명의 상임이사 중 3명을 채우게 됐고, 임기가 만료돼 새로운 인사를 찾아야 하는 상임이사직은 급여이사와 징수이사 2명만 남았다.
급여이사는 지난해 12월 19일 공모절차가 끝난 이후 검증 중이며 빠르면 1월 말 늦어도 2월 중에는 적임자가 임명될 것이라는 풍문이다.
징수이사의 경우에도 곧 공모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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