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2년 12월 27일자
상태바
[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2년 12월 27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2.12.27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심평원, 임직원 ESG 실천 활동 통해 소외계층 지원
- 일상 속 ESG 포인트로 위기 가정 여아 및 환경성 질환 환우에 기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임직원의 ESG 실천 활동이 연말연시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

심평원은 최근 임직원의 ESG 실천 활동과 연계한 연말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월 26일 밝혔다.

심평원 임직원들은 걷기, 계단이용,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 등 ESG 실천 활동을 통해 모바일 앱에 적립한 포인트를 활용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펼쳤다.

우선 심평원은 12월 23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심쿱협동조합,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 춘천교육지원청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와 지역 학교에서 수요자를 모집해 도움이 필요한 여학생들에게 생리대 키트 150세트를 전달했다.

아울러 원주 혁신도시 3개 공공기관과 합동 기부를 통한 환경성 질환자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했는데, 강원도교육청 주관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참여학교 학생들이 생태환경 실천 활동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에 상응하는 기부금 1천만 원을 강원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에 공동 후원했다.

심평원 임직원들이 걷기 활동으로 두 달간 적립한 포인트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500만 원(5억 걸음)이며, 사내 카페 수익금 250만 원 포함해 총 750만 원의 재원이 소외계층 지원에 쓰였다.

심평원의 이 같은 지역사회공헌 노력은 최근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장 감사패 수상으로 더 빛난 바 있다.

기호균 심평원 기획조정실장은 “임직원과 자라나는 학생들의 생활 속 ESG 실천 노력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온기로 전해질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 사회와 환경이 처한 다양한 문제에 귀 기울이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이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약가협상체계 ISO9001’ 12년 연속 인증 완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신약 등 약제 급여등재 절차인 약가협상체계에 대한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사후 심사를 최근 통과 12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12월 26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2011년 12월 약가협상 절차 및 근거를 규정한 ‘약가협상체계’를 2011년 12월 ISO9001로 최초 인증을 받았고, 올해 12년 연속 사후 심사에 통과해 약가협상 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상일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국제표준화기구 ISO9001 인증을 통해 약가협상체계가 국제표준에 따라 일관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인증 유지를 통해 약가협상 체계의 공정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국민을 대표하는 보험자로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약가협상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4년 국내에 도입된 ISO9001 인증제도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실현 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있음을 제3자 인증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부산지원, 치매기억열기 행사 참여
- 치매인지강화물품 지원 및 찾아가는 건강정보 상담소 운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임상희)은 12월 23일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치매기억열기 연말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심평원 부산지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펠트 만들기 등 인지강화물품(128만 원 상당)을 제공해 인지 과제 3종을 활용한 트리 꾸미기 및 올 한해 치매 어르신들이 치매교실에서 만든 작품 감상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찾아가는 건강정보 상담소’도 설치해 부산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극복에도 힘을 보탠 심평원 부산지원이다.

임상희 지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인지강화물품 지원, 치매극복 행사 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 치매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윤식·jys@kha.or.kr>


◆ 임상시험 전문인력 민간자격 제도 운영

-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 KoNECT)은 2023년 1월 1일부터 ‘자격기본법’에 따라 임상시험 전문인력의 능력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 전문인력 민간자격 제도를 운영한다고 12월 26일 밝혔다.

‘임상시험 전문인력의 민간 자격화’는 국내 임상시험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임상시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격 취득자는 ‘자격기본법’에 따라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성 및 우수성을 공인받게 된다.

KoNECT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임상시험전문인력 인증제를 운영하며 임상시험 분야 주요 직능인 △임상연구자(PI) △임상시험코디네이터(CRC)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관리약사(CRP)에 대해 전문인력 검증을 실시해 왔다.

이 제도로 임상시험 분야 4대 직종 전문인력 총 1,727명을 인증했으며 지식 집약적인 임상시험 산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한국 임상시험의 우수성과 신약개발 역량강화에 기여했다.

임상시험 전문인력의 민간 자격제도가 도입되면 2023년 신규 취득자부터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이 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을 부여받게 된다.

기존 인증 취득자에 대한 자격 취득 방법도 재단에서 면밀히 검토해 공지할 예정이다.

배병준 이사장은 “임상시험 민간자격 제도 도입과 함께 향후 임상시험 종사자에 대한 통합적인 전문자격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인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장 및 선임실장 △빅데이터전략본부장 이정수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원인명 △감사실장 윤정욱 △급여혁신실장 김남훈 △기획조정실장 박철용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기형 △건강보험연구원 연구국제협력실장 신순애 △인력지원실장 이용구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안수민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정일만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 최옥용

▲1급 및 상위직 △서울대보건대학원 국내학술연수 파견 안선영 △홍보실장 배민구 △파주지사장 손근호 △종로지사장 민영미 △광주북부지사장 고미숙 △강북지사장 김선주 △광주동부지사장 이옥순 △여수시사장 서미경 △구로지사장 이은옥 △인천계양지사장 서경숙 △청주동부지사장 장연옥 △광명지사장 주영구 △일산병원 기획조정실장 장용섭 △성북지사장 김도훈 △성동지사장 서철호 △송파지사장 윤선일 △강동지사장 강형윤 △동작지사장 안석성 △강남동부지사장 윤형종 △서초북부지사장 고영 △세종연구소 정책연수 파견 오은숙 △대구북부지사장 김성진 △광진지사장 권순자 △천안지사장 박영임 △서울대보건대학원 국내학술연수 파견 박애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정책연수 파견 맹진영 △도봉지사장 김화영 △고객지원실장 조준희 △서대문지사장 박숙희 △국방대학교 정책연수 파견 조성진 △해운대지사장 추동주 △서울대보건대학원 국내학술연수 파견 주숙경 △행정직 1급 박지영 △금천지사장 박현의 △행정직 1급 최경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책연수 파견 오인숙 △요양급여실장 조귀래 △김포지사장 최선영 △고양덕양지사장 이철순 △행정직 1급 채복순 △구미지사장 이상화 △행정직 1급 이윤학 △요양심사실장 이경섭 △울산중부지사장 조용만 △부산동래지사장 임정완 △행정직 1급 이용수 △의료요양돌봄연계추진단장 신영숙 △인천중부지사장 이재정 △강릉지사장 이정선 △안동지사장 김종희 △노원지사장 박강희 △서초남부지사장 신건홍 △진주산청지사장 정승룔 △부산중부지사장 유순애 (이상 2023년 1월 1일자) <정윤식·jys@kha.or.kr>


◆ 환자대상 정보소식지 배포

- 인증원, 고위험의약품 안전하고 올바른 복용 위해 환자안전 정보 제공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고위험의약품 관련 다빈도 처방약 10종에 대해 환자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 정보소식지 ‘정확하고 올바른 복용안내서’를 배포한다고 12월 27일 밝혔다.

이번 환자대상 정보소식지는 환자안전활동에 대한 환자 및 보호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고위험의약품의 안전하고 정확한 복용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고위험의약품이란 부적절하게 사용되는 경우 환자에게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위험이 높은 약물로, 의사의 처방대로 복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임의로 용량을 변경하거나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

이에 복용안내서는 항응고제, 진통제, 신경안정제, 수면제, 면역억제제, 패취 등 고위험의약품에 대해 환자·보호자의 올바른 복용방법 및 주의사항 등 안전한 복용에 필수적인 정보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을 활용해 제작했다.

또 복용 중 의사 또는 약사에게 알려야 하는 정보, 즉시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부작용, 복용을 잊은 경우, 복용 중 주의해야 하는 식품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궁금한 사항들을 알기 쉽게 제공해 환자·보호자들의 이해도와 수용도를 높였다.

특히 의약품 제품명에 따른 상세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삽입해 이용자들의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구홍모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약물과 관련된 환자안전사고는 처방, 조제 및 투여 등 다양한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어 보건의료인뿐만 아니라 환자·보호자가 함께 사고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스스로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복용안내서를 시작으로 보건의료인과 환자·보호자 사이의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간극을 해소하고, 환자를 환자안전활동의 주체로서 환자안전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국민 환자안전 소통 플랫폼(Safety hero)을 통해 적극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환자대상 정보소식지 ‘정확하고 올바른 복용안내서’는 누구나 손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www.kops.or.kr) 및 환자안전 소통 플랫폼(www.safetyhero.or.kr)에 게시돼 있다. <최관식·cks@kha.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