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일정 공지…비급여 진료비 정보공개는 12월 14일 예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2022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일정을 9월 5일 공지했다.
자료제출은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통해 이뤄지며, 정보공개는 12월 14일로, 심평원 누리집 및 모바일앱 건강e음에 게재될 예정이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병원이 고지·운영하는 비급여 항목 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공개항목의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다.
올해 주요 변경사항은 비급여 진료비 공개항목과 공개시기다.
공개항목은 급여전환 및 삭제 등에 따라 기존 616항목(상세 935)에서 578항목(상세 876)으로 38항목(상세 59) 줄었으며, 공개시기는 기존 6월 마지막 수요일에서 올해는 12월 세 번째 수요일로 변경됐다.
자료 제출방법 등 자세한 안내사항은 심평원 누리집 및 요양기관 업무포털 공지사항에
이미선 심평원 비급여정책지원단장은 “올해 자료제출 방식은 전년도와 동일하지만, 기존 공개항목을 정비했다”며 “전년도에 제출된 자료를 활용하는 등 자료제출의 편리성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할테니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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