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 국민의힘 간사에 강기윤 의원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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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 국민의힘 간사에 강기윤 의원 재선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2.06.0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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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도 간사로 활동
“여당 간사로 민주당과 협치 통해 산적한 현안 해결”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사진)이 21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국회에서도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한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6월 8일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에 강기윤 의원을 비롯해 18개 상임위 중 15개 상임위 간사 명단을 발표했다.

간사직은 국회 상임위에서 소속 정당을 대표해 법안 등 상정 안건과 의사일정 결정 등 위원회의 여러 업무를 논의‧조율하는 핵심 보직이다.

후반기 국회에서는 여당 간사로 활동을 이어가게 된 강 의원은 “보건복지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윤석열 정부 인수위에서 발표한 ‘코로나19 100일 로드맵’의 실행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개편 문제,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등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민생 상임위라고 할 수 있다”며 “21대 전반기 간사에 이어 후반기에도 간사를 맡게 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만큼,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로서 민주당과의 협치를 통해 산적한 현안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모범 상임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강 의원이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백신 예산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당내에서도 21대 전반기에 다수당인 민주당을 효과적으로 견제하는 등 원만하고 효율적으로 복지위을 이끌어왔다는 점이 높게 평가돼 간사로 재선임 됐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아울러 지난 대선에는 의사협회, 간호협회, 간호조무사협회, 외식업중앙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수많은 직능단체 지지선언을 이끌어내는 등 윤석열 정부의 숨은 공신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국회 상임위 국민의 힘 간사로는 강기윤 의원을 비롯해 △법제사법위 정점식 △정무위 윤한홍 △기획재정위 류성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박성중 △외교통일위 김석기 △국방위 신원식 △행정안전위 이만희 △문화체육관광위 이용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이양수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 이철규 △환경노동위 임이자 △국토교통위 김정재 △예산결산특별위 김성원 △국회운영위 송언석 등으로 아직 간사가 정해지지 않은 교육‧여가‧정보위 간사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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