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진행방향 놓고 치열한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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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진행방향 놓고 치열한 공방
  • 김완배
  • 승인 2006.06.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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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교섭 14일 축조교섭후 20일 6차교섭 나설듯
보건의료노사는 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5시간동안 대방동 여성플라자 회의실에서 제5차 산별교섭을 갖고 교섭진행방향에 대한 치열한 공방을 벌인 끝에 본교섭에 앞서 14일 축조교섭을 가진뒤 20일 예정된 6차 본교섭에서 전체 심의를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교섭에서 사측은 2004, 2005 교섭의 문제점, 특히 2005년 직권중재 회부 과정을 냉철하게 짚어보고 사측의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주장한 반면 노조측은 노조의 요구안에 대한 항목별 사측의 의견을 밝히든가 전체의견이 아니면 특성별 견해나 검토한 일부 사항에 대한 의견이라도 말할 것을 요구, 4시간여 지리한 공방전을 거듭한 끝에 이같이 향후 교섭전개방향만을 일단 정하고 회의를 끝냈다.

이날 교섭에 사용자측에선 국립대병원측에서 경상대병원장, 사립대의료원측 이대의료원장, 지방공사 원주의료원장, 원자력의학원장, 중소병원측 소화아동병원장(사측 간사), 인천사랑병원장 등이, 노조측은 홍명옥 위원장 등 산별교섭단 14명 등이 참여했으며, 양측 참관단을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10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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