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병원, 서울시립대 생활치료센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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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 서울시립대 생활치료센터 발대식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1.12.2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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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20병상 운영…“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최선 다할 것”

세란병원(병원장 홍광표)이 국가적인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립대 생활치료센터에 520병상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세란병원은 서울시립대 생활치료센터 개소에 앞서 12월 24일 서울시립대 생활치료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세란병원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홍지완 세란병원 부사장을 비롯해 김준식 진료부원장, 유선경 외과 부장, 변은숙 간호부장 등이 참석해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대한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센터 운영을 다짐했다.

세란병원이 운영하게 되는 서울시립대 생활치료센터는 총 157객실 520병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12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단장은 유선경 부장이 맡아 전체적인 의료지원을 총괄할 예정이다. 센터에 입소하게 되는 대상자는 코로나19 경증 및 무증상자며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시까지 센터에서 의료지원을 받게 된다.

세란병원은 2022년 2월 말까지 센터를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 기간을 조정할 예정이다.

홍광표 병원장은 “세란병원이 서울시립대 생활치료센터를 도맡아 운영함으로써 국가적인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게 될 코로나19 환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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