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남대병원은 2020년부터 희귀질환클리닉을 개설해 희귀질환자에 대해 적극적인 치료, 환자 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1월부터 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해당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요양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되면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질환에 대한 산정특례 등록 신청이 가능해진다. 환자들은 영남대병원에서 원스톱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김성호 영남대병원장은 “지역민 중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진단과 치료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환자 불만 사항은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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