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건 연구·개발 위한 협력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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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건 연구·개발 위한 협력양해각서 체결
  • 병원신문
  • 승인 2021.12.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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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재)한국공공조직은행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좌)과 강청희 한국공공조직은행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좌)과 강청희 한국공공조직은행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김지수)은 12월 2일 (재)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강청희)과 지방재건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 김재용 미래혁신연구부장, 허찬영 재생의학센터장 및 한국공공조직은행 강청희 은행장, 이명규 연구개발실장이 참석해 지방재건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한국공공조직은행은 △ 동종 지방이식재 가공기술 개발 △ 동종 지방조직 채취·처리 공정 및 탈세포화 기술 개발 △ 지방조직의 생착 기초 연구 및 촉진 기술 개발 △ 시설·장비의 공동 사용, 연구개발 인력 교류, 국가·민간 R&D 과제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은 “한국공공조직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동종 지방이식재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첨단재생의료 기술 발전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공공조직은행 강청희 은행장은 “첨단 혁신의료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의료기술 향상과 의료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그 의의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조직의 공동 연구 및 활발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추진하여 국내 인체조직의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생의학센터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하여 재생의료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및 사업화를 위해 2020년 4월 신설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미래혁신연구부 산하 조직이다. 주요 업무는 첨단재생의료 인프라 구축 및 첨단재생의료 지원이며,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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