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 및 치료용 암백신 개발 공유의 장…신약개발 활성화 방안 논의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12월 3일 오후 1시 30분 ‘항암신약개발 A-Z’ 온라인 암과학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항체 및 치료용 암백신 개발’을 주제로 바이오 항암신약개발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 중인 벤처회사, 정부,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신약 연구개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개발 스토리를 공유하고 국내 바이오 신약 개발 활성화 방안을 토의할 예정이다.
1부는 △4-1BB 치료용 항체의 항암면역활성기전 및 진행 중인 임상시험 △GX-188E(자궁암 치료용 인유두종바이러스-16/18 DNA 백신) △개인 맞춤형 암 백신 치료제의 개념과 기술 발전 △치료용 펩티드 개발 △암 면역치료를 위한 신생항원 선별 등의 발표로 구성됐다.
2부 패널 토론에서는 오일웅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세포유전자치료제과장, 백순명 ㈜테라젠바이오 연구소장, 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 겸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 김학균 국립암센터 항암신약신치료개발사업단 부단장 등 공공·민간 부문을 아우른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인 맞춤형 암백신 개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박중원 항암신약신치료개발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이 항암신약 후보물질들의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신약개발 전문성과 네트워크, 인프라 활용 등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노하우를 전파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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