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 주최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의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단장 황종윤)은 강원도 분만취약지 산모들의 임신과 출산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담은 ‘함께여서 소중한 추억들 손편지·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11월 1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분만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이 ‘임신·출산·아이와 관련된 감동이 있는 사진’과 ‘아이·가족·나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공모작 총 137점을 응모 받아 부문별 30여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날 공모전 시상식에는 김경희 강원도 공공의료과장, 유현준 철원군 보건소장을 비롯해 강원도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 지자체 담당자들과 강원도 분만취약지 임산부와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공모전을 주최한 사업단은 분만 취약지 거주 임신부의 안전한 출산 환경 구축을 위해 △고위험 산모 선별검사 △임산부 맞춤형 거주시설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고위험 임산부 안전한 출산 의료비 지원 △응급산모 안심택시 △비침습적 산전 유전자 선별검사비 지원 △양수 염색체 확진 검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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