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마음챙김' 번역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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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마음챙김' 번역본 제공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09.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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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위해 오디오 방송 및 유튜브 채널에 음원 공개
난임부부, 임신부, 양육모, 배우자 등 마음 안정 도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최근 다문화 가정 난임부부, 임신부, 양육모 등을 위한 마음안정 음원을 배포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최근 다문화 가정 난임부부, 임신부, 양육모 등을 위한 마음안정 음원을 배포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한 아이와 함께하기를 희망하고 노력하는 다문화 가정 난임부부, 임신부, 양육모, 배우자의 마음 안정을 돕기 위해 '마음챙김 음원' 번역본을 제공했다고 9월 7일 밝혔다.

이번 번역본은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가임기 여성들의 심리안정을 위해 앞서 배포한 ‘맘안애 Breathing box’ 음원을 바탕으로 전국의 다문화가정 가임기 여성들의 요구가 높았던 베트남어, 몽골어, 일본어의 3개국 언어로 제작됐다.

음원을 통한 5~6분 내외의 명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할 경우 긴장감 완화와 함께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음원은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 오디오 클립(채널명 맘안애), 팟빵(채널명 맘안애), 유튜브(채널명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최안나 센터장은 “여성들이 언어적 제약으로 인해 난임부부와 임산부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에서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며 “마음챙김 호흡음원이 코로나19로 지친 다문화 가족 여성들의 마음에 따뜻한 안정감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대면 심리방역키트 ‘맘안애 Breathing box’는 지난 3월 전국 36개 기관(보건소 등 26개 공공기관, 산부인과 의원, 협력기관, 권역센터)을 통해 배포됐으며 희망자들에게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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