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흉부 X-ray 솔루션, 대만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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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흉부 X-ray 솔루션, 대만시장 본격 진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9.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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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대만 식약청 제조판매허가 획득
대만 최대 종합의료기업 CHC헬스케어그룹과 공략 본격화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영상화면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영상화면

뷰노(대표 김현준)는 자사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가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제조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올해초 대만 최대 종합의료기업 CHC헬스케어그룹과 대만 지역 총판 계약을 체결한 뷰노는 이번 허가 획득을 계기로 대만에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의 판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대만은 글로벌 수준의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신규 헬스케어 솔루션 도입 방침을 통해 아시아의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CHC는 대만에서 40여년 동안 축적된 풍부한 의료기기 판매 전문성과 노하우, 그룹 산하 대형병원과 다양한 현지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으로, 뷰노의 본격적인 대만 시장 공략을 위해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 △뷰노메드 흉부CT AI(VUNO Med–LungCT AI) 등 총 4개 제품의 현지 인허가 획득, 마케팅, 프로모션, 판매 및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4개 제품 중 첫 번째로 대만 허가를 획득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결절, 경화, 간질성 음영, 흉수, 기흉 등 주요 이상소견을 높은 정확도로 탐지하고, 위치와 소견명을 제시해 결핵, 폐렴 등 주요 폐 질환 진단을 돕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영상의학 분야 최고권위 학술지인 Radiology에 게재된 임상연구에서 높은 판독 정확도와 효율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국내외 주요 중대형병원 임상현장에서 활발하고 사용되어 임상적 가치가 검증된 주요 제품 중 하나다.

한편, CHC헬스케어그룹은 1977년 설립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의료기기 판매 및 제조, 중대형 의료기관 운영 및 관리 등 다양한 의료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대만의 종합 의료기업으로, 대만 이외에도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총 3개국 7개의 지사 및 20여 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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