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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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 병원신문
  • 승인 2021.08.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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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일부터 관련 업무 수행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은 8월 30일 2021년 3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회생 가능성이 없고, 회복이 불가능하며 급속도로 증상이 악화대 사망에 임박한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향을 문서로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환자의 사전 의향을 확인하는 수단임은 물론, 환자의 연명의료 시행 여부에 대한 결정 책임을 가족이 받아 심리·사회적 부담을 갖지 않도록 보호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다.

지난 2018년 2월 4일 연명의료 결정제도가 시행된 이래로 약 3년 6개월만인 올해 8월 10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관한 설명 및 작성 지원, 상담, 정보제공 및 홍보, 등록, 변경, 철회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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