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전북경찰청,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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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전북경찰청, MOU
  • 병원신문
  • 승인 2021.07.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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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소 관련 협력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7월 21일 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전라북도경찰청(청장 이형세)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원광대학교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응급의료센터에는 24시간 경찰관이 상주해 범죄와 사고 위험에 노출된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 등 보호조치 대상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응급센터 내 소란행위 등이 발생할 경우 적극 지원하는 협업 시스템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설치될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012년 서울경찰청의 개소를 시작으로 전국 6개 시도에 14개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전북 지역에서는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효율적인 보호 조치의 필요성이 대두 돼 이날 협약을 계기로 처음 설치될 예정이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설치하게 돼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에게 전문 응급치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응급처치가 필요한 주취자 등을 전문 의료기관에서 전담 경찰관과 함께 보호조치 할 수 있어 응급센터 내 효과적인 사고 예방 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응급실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원광대병원 윤권하 병원장, 김종윤 행정처장, 이명수 기획조정실장, 김대원 적정의료관리실장, 최정우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장, 이안생 간호1팀장, 소익섭 총무팀장과 전북경찰청 이형세 경찰청장, 조병노 자치부장, 송승현 익산서장, 김진형 청 생활안전과장, 정재봉 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이한재 청 생활질서계장, 강석기 익산생활안전과장, 최덕성 익산직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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