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수료식 개최
상태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수료식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1.05.10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26주간의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운영을 마치고 5월 7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건강증진개발원은 교육 총괄기관으로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상황을 비롯한 보건의료 환경변화와 정책방향을 반영해 직무교육을 운영했다.

올해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들이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위기관리 매뉴얼, 감염병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 관련 내용을 강화했다.

또 지역사회 보건의료 인력으로서의 임상적 역량 배양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및 전국 4개 권역별 교육기관과 협약을 맺고 전국 지방의료원·지역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한 임상실습 및 현지실습을 실시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17년부터 직무교육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올해 네 번째로 신규 보건진료소장을 배출했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은 1981년부터 의사가 배치되지 않은 보건의료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설치된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조산사로, 26주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자격을 얻게 된다.

이들은 직무교육 수료 후 보건의료 취약지역 각 시·군·구 보건진료소에 배치돼 일차 진료 서비스 제공, 보건사업 운영 등 농어촌 주민의 건강증진 업무와 감염병 관리, 백신 투여 등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인성 원장은 “이번에 배출된 신규 보건진료소장들이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