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1년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최 교수는 고도비만환자에서 복강경 위소매절제술 및 십이지장 우회술의 치료 결과를 확인한 연구(Short-term outcomes of Laparoscopic sleeve Gastrectomy with duodenojejunal Bypass for Morbid Obesity)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비만대사질환에서 체중감량과 당뇨 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로 고도비만 환자에 있어 비만대사수술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최성일 교수는 “아직도 많은 환자가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고도비만에 있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이 바로 수술적 치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내과적 치료에 한계가 있는 고도비만환자나 당뇨, 혈압 등의 대사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만대사수술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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