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제약 없는 진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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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제약 없는 진료 제공’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6.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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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메디컬센터 개원 54주년 맞아 비전 선포

선병원은 개원 54주년을 맞아 ‘언제나 제약 없는 진료 제공’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7월 1일 개원 54주년을 맞는 선병원은 지난 1966년 20병상의 선정형외과의원으로 시작해 현재 16개 전문 진료센터와 38개 진료과, 200여 명의 전문 의료진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선병원은 의료진과 간호사, 행정직원이 모두 모여 환자 중심 진료 시스템을 개발하고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병원을 찾는 모든 이에게 ‘언제나 제약 없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한다’는 선병원의 핵심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왔다.

유성선병원은 2019년도 증축을 기점으로 올해 초 뇌졸중센터, 심장센터, 정형외과센터, 소화기센터, 귀코목센터, 부인암센터 등에 우수한 의료진을 보강했으며 종합병원의 명성을 갖추고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났다. 국내 최초로 유리 천장이 있는 참관 수술실을 오픈해 보호자가 수술 모습을 직접 육안으로 볼 수 있도록 해 의료진과 보호자 간 실시간 소통을 극대화했다.

또한, 병상에도 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갖췄다. 각 침대에 ‘스마트 베드 사이트 스테이션’을 설치해 진료 관련 모든 정보를 확인하고 공지 받을 수 있다. 간단한 터치로 간호사 호출이 가능해 불편한 몸으로 간호사 스테이션까지 갈 필요가 없어졌다.

무엇보다 감염관리 강화로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맞춰 내원객이 안심하고 내원할 수 있도록 안심진료시스템도 철저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 모든 의료진과 직원이 병원 입구에서 발열 체크, 유행지역 및 해외 방문 이력을 확인해 호흡기 유증상자의 원내 출입을 차단하고 있으며 입구가 완전히 분리된 호흡기 안심진료소와 감염병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내원객이 코로나19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1,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원내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매일 아침 출근 전 자기건강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보건 관리자에게 제출하는 등 감염 경로를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이규은 선병원재단 경영총괄원장은 “‘우리를 찾는 모든 이에게 언제나 제약 없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한다’는 병원 사명을 바탕으로 환자들을 돌보겠다”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의료 환경 속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부응하면서도 환자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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