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에 코로나19 극복 응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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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병원에 코로나19 극복 응원 이어져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4.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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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사회 및 기업들에서 후원품 기부 계속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낮밤 가리지 않고 전력을 다하는 의료진들을 향한 응원이 지속되는 가운데,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에도 코로나19 극복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 김영일)는 4월 23일 대전선병원에 지역사회 방역 안전과 직원들의 노고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방역 마스크 500매를 기부했다.

같은날 한전설비진단처에서는 대전선병원 선별진료소로 토마토 3kg 20상자, 토마토즙 20상자, 도시락 30개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대전 YWCA에선 부활절을 기념한 구운 달걀을 보내고, 대전광역시 방사선사협회에선 수술용 마스크와 컵라면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 대전선병원 직원들에게 각종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인근 유치원에선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대전선병원으로 보내기도 했다.

이에 대전선병원은 “고단한 가운데 큰 힘을 주는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물품이 필요한 곳에 귀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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