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간호부, ‘사랑의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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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간호부, ‘사랑의 쌀’ 기부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1.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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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가정 90세대에 백미 900kg 전달

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박순선)가 설 명정을 맞아 1월16일 대전광역시 중구 대사동 및 문화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백미 900kg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관내 한부모 가정 9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경로당 2곳에는 과일과 떡, 난방비를 전달했다.

박순선 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즐거운 명절을 함께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2회씩 설과 추석을 앞두고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백미를 16년째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매달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과 혈당체크, 건강 상담 및 다과를 제공하는 등,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과 집안 정리정돈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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