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열일곱 살의 나이에 자살을 결심했던 셀던의 청소년기의 모습 등 세계적 작가라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이면에 숨겨진 험난한 인생 역정을 보여준다. 464쪽. 1만2천원.
▲인터넷 서점 아마존의 판타지 부문에서 장기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조지 R.R.마틴의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 제2부 "왕들의 전쟁"(은행나무. 서계인 옮김. 전2권)이 애장판으로 재출간됐다.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는 "왕좌의 게임"(1부), "폭풍의 성검"(3부) 등 제1-3부가 번역돼 나와 있다. 제4부 "까마귀의 향연"은 작년 11월 미국에서 출간돼 인기를 끌었다. 각권 684-700쪽. 각권 1만9천원.
▲1988년 서울 올림픽 직후 벌어진 죄수들의 집단탈주 사건을 다룬 실화소설 "홀리데이"(오후에. 이수광 지음)가 출간됐다.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말을 남겼던 이 탈주극을 다룬 동명의 영화(양윤호 감독)가 제작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52쪽. 9천원.
▲전쟁의 소용돌이가 몰아치는 미지의 대륙에서 펼쳐지는 엇갈린 사랑을 그린 장동건, 장바이쯔(張柏芝) 주연의 영화 "무극"(북폴리오. 궈징밍·첸카이거 지음. 김윤진 옮김)이 소설로 만들어져 출간됐다. 292쪽. 9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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