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강남검진센터 개원 1주년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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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강남검진센터 개원 1주년 행사 성황
  • 박현
  • 승인 2004.10.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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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및 일반인 700여명 참석
서울대병원 강남검진센터(원장 오병희)는 지난 17일 역삼동 스타타워 빌딩 30층에서 개원의와 일반인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 국민 건강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병원 임정기 부원장 등 본원 보직자를 비롯하여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건진센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강남센터의 첫 돌을 축하했다.

스타타워빌딩 특설 강연장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개원의와 일반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주최측이 마련한 320여석의 좌석이 모자라는 사태를 빚기도 했다.

특히 서울아산과 삼성서울병원 건진 담당자들은 참석 인원과 발표 연제 등 프로그램 설정에 큰 관심을 보이며 서울대병원의 기획력에 놀라움을 표시했다고 한다.

오후 일반인 대상 강연에서는 암과 뇌졸중 등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 관심을 반영한 듯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특강을 들으려는 50~60대 중장년층의 모습이 절반이상을 차지해 오전 좌석을 가득메운 개원의 연수강좌의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오병희 강남센터장은 치료중심에서 예방적 의료로 관심이 옮겨가는 현대의학의 추세를 반영한 듯 개원의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참여도가 높았다며 강남센터도 여러 검진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축적된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병원 강남검진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개원의와 일반인의 호응에 부응해 앞으로 연 2회 정도의 국민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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