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유한양행 강희일 중앙연구소장
상태바
[인터뷰]유한양행 강희일 중앙연구소장
  • 최관식
  • 승인 2005.12.02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한양행 이끌고 갈 핵심동력으로서 기능하겠다
"유한양행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의약산업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막중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GLP동과 Kg·Lab동을 비롯해 7천여평의 첨단 연구센터로 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유한양행 신축 중앙연구소 강희일 소장은 1일 준공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구소 신축에 앞서 일본과 국내 굴지의 연구소들을 찾아 벤치마킹하고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 이를 많이 반영, 쾌적한 연구환경 조성에 공을 들였다고 소개했다.

우선 사무공간과 연구공간을 완전히 분리해 각각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실험공간은 100% 공조 배출시스템을 갖춰 안전과 쾌적한 연구여건을 조성했다고.

특히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유를 쓰지 않고 액화천연가스(LNG)를 에너지원으로 확립하고 자체 폐수처리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강 소장은 "과거보다 훨씬 나은 여건이 주어진 만큼 최선을 다해 유한을 이끌고 갈 핵심동력으로서 기능을 하겠다"며 "내년이 유한양행 창립 80주년이므로 우리 연구소가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되도록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