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003년 11월부터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인플루엔자 19건중 70%가 넘는 14건이 12월에 발생했다"면서 "이는 중국에서 날아드는 겨울 철새가 병원균을 유입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도는 도내 닭, 오리 사육자에게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를 요구하는 한편 도래지에 다녀온 후에는 신발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권고했다.
또 닭, 오리의 분뇨 처리장에는 그물망 등을 설치해 외부 출입을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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