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평가 ‘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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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평가 ‘A’ 획득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11.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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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 100점 만점으로 최고 기록…건보공단 올해 처음 평가 도입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처음 도입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서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이 A등급을 획득했다.특히 유성선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최고의 성적으로 기록했다.

건보공단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공공성부문에 △제출 자료의 충분성, 구조부문에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참여율, 과정부문은 △간호 인력 처우 개선 지원 정도 △간호 인력 정규직 및 간병지원 인력 직접 고용률 △제공인력 배치 기준 준수율 및 신고 적정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았다.

이규은 선병원재단 경영총괄원장은 “이번 평가로 두 병원이 우수한 간호 인력과 훌륭한 근무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공식 인정받아 기쁘다”며 “선병원은 환자들뿐 아니라 간호사들에게도 최고로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사업 참여 확산과 함께 간호 인력 처우 개선 및 정규직 고용 등을 통해 입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2019년 9월 기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범사업 참여 기관은 전국 510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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